비로 인하여 벚꽃들이 다 떨어져 가네요.
어느 시인은 떨어지는 벚꽃을 이렇게 노래하였죠.
아 름 다 움 의 절 정 에 서 와 르 르
무 너 져 내 린 다.
너무나도 멋진 표현입니다.
아직도 벚꽃이 많이 남아 있지만
떨어져버린 꽃들에 아쉬워하게 되네요.^^
벚꽃 피던 날 - 용혜원
겨울 내내
드러내지 않던
은밀한 사랑
견디다 못해
어쩌지 못해
봄볕에 몸이
화끈하게 달더니
온 세상 천지에
소문내고 있구나
기뻐서 어쩔 줄을
모르는구나
웃음꽃 활짝 피워
감동시키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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